건강상식

'(주)이원건강의료기'의 건강상식 게시물입니다.

"아~감추고 싶은 머리"
2017-06-10 (주)이원건강의료기 조회수 : 889

사람의 머리카락은 약 10만개로 건강한 사람도 하루에 50~10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졌다가 다시 재생된다. 그러나 빠지는 머리카락을 보며 스트레스를 받다 못해 삶의 의욕까지 잃는 사람들도 있다. 탈모는 불편함보다는 대인 관계에서 오는 콤플렉스로 인한 '마음의 병'이 더 크기 때문에 모두 탈모를 감추고 싶어한다. 


요즘에는 2030대의 탈모환자가 늘어나고, 여성 탈모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유전적인 요인 외에도 공해, 과다한 업무, 스트레스 등 후천적인 요인들도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유전적 요인은 현대 의학으로는 아직까지 모범처방이 없다하더라도 후천적 요인에서 발생하는 초기 탈모 현상은 적극적인 치료를 시도해 보는 것이 좋다.

◆새로 돋아나는 머리카락 적으면 '탈모'= 모낭의 모근세포는 사람마다 그 숫자가 다르고, 유전적으로 각 개인에 따라 일정한 숫자가 정해진다. 또한 모든 모근세포는 사이클이 있어 보통 생장기 3년, 퇴행기 3주, 휴지기 3개월 정도로 순환하게 되며 사이클이 차지하는 비율이 탈모의 정도를 결정하게 된다.

건강한 두피는 약 85%가 생장기 모발이고 퇴행기 모발이 5%, 휴지기 모발이 10%를 차지한다. 따라서 건강한 사람도 하루에 50~10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지고, 다시 재생된다. 그러나 탈모되는 머리카락이 50~100개를 초과하는 경우는 정상적인 탈모라고 할 수 없다. 

선천적인 요인에 의해 머리카락이 빠지는 양이 새로 돋아나는 머리카락보다 많게 되면 탈모증이 되고, 생물학적 불균형이나 외상, 감염 등 후천적 요인에 의해서도 탈모가 일어난다. 

◆원인을 알아야 탈모를 막는다=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탈모치료제 또는 치료법은 머리에 있는 머리카락만큼이나 많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위에 언급한 탈모의 요인들 중 자신이 해당되는 요인을 찾아 치료하거나 바로잡는 것이다. 

▶남성호르몬: 남성호르몬도 남성형 탈모의 주요 요인이다. 남성이 목소리가 굵어지고, 수염과 근육 등 남성적인 체형으로 변화시키며, 여드름의 원인이기도 한 남성호르몬은 바로 탈모를 일으키는 호르몬이기도 하다. 이 남성 호르몬들은 여성에서도 탈모를 일으킬 수 있다. 직접적으로 탈모를 일으키는 호르몬은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ihydrotestosterone, DHT)이라고 알려져 있다. DHT는 모발의 생장 주기중 생장기를 짧게 하고 휴지기를 길게 하여 결국 생장주기를 거듭할수록 모발의 크기가 점점 작아지게 된다. 

▶유전: 탈모를 일으키는 유전자와 호르몬이 있어도 반드시 탈모가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사춘기에 이르러 유전적으로 소인이 있는 모낭은 일정기간 동안 호르몬에 노출되어야만 탈모가 일어나게 된다. 탈모가 언제 시작되는 가는 개개인마다 다르고 그 사람의 유전자와 남성호르몬의 혈중 농도에 따라 다르며, 부모 중 한쪽만 탈모된 경우라도 남성은 탈모 확률이 높지만 여성은 양친 모두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경우 탈모증이 나타날 수 있지만 매우 희박하다.

남성형 탈모는 유전적요인과 큰 영향이 있지만 유전적 원인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대머리가 되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유전되는 것은 탈모증을 야기하는 체질 및 형태이다. 그러므로 자기가 유전자를 가지고 있더라도 그 증상이 나타나지 않게 항상 두발의 컨디션에 주의하고 적극적으로 예방, 개선관리 한다면 탈모증을 방지 할 수 있다. 

▶스트레스: 탈모의 주요 원인중의 하나인 스트레스는 자율신경이나 교감신경을 자극해 아드레날린의 분비로 혈관을 수축시키게 된다. 따라서 모근에 영양공급이 불량해져 탈모를 일으킬 수 있다. 이런 스트레스에 의한 탈모는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런 형태의 탈모를 휴지기 탈모라 한다. 휴지기 탈모는 남성형 탈모와는 매우 다르며 휴지기 상태에 있던 모발이 동시에 빠지게됨으로써 상황이 호전되면 대부분 회복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생활 식습관: 지방질 위주의 식습관이나 과도한 음주, 흡연 등은 모근의 영양공급을 억제하고 과다한 피지분비로 잡균번식이 용이해져 탈모를 유발시키게 된다. 또 심한 다이어트나 편식으로 인해 영양상태가 부족하면 모발에 충분한 영양분을 제공하지 못하여 탈모가 일어난다.

▶잘못된 모발관리 습관: 잦은 파마나 드라이, 염색, 무스, 젤 같은 화학약품 및 공해는 두피를 오염시키고 모근을 위축시켜 탈모를 유발시킨다. 또한 비듬이 남성호르몬에 의한 피지와 혼합되어 지루성이 되고 모공을 막으면 모근에 영양공급이 어려워져 모근이 위축되고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면서 탈모가 유발된다. 

▶질병: 뇌하수체 기능저하 또는 갑상선 질환 등 호르몬의 이상으로 탈모가 유발되기도 한다. 또한 자가 면역질환에 의해 원형 탈모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 혈액순환장애나 두피의 압박 등에 의해 두피의 혈액순환이 나빠지고 공기순환이 되지 않으면 모근에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게 되어 탈모를 유발시킬 수 있다. 내인성, 혹은 세균 감염이나 약물 복용에 의한 발열도 모근의 손상을 가져와 탈모가 유발된다.

◆탈모는 '예방'이 관건= 탈모도 물론 예방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예방에는 무엇보다 모발의 성장을 억제하는 조건을 피해야 한다. 두피의 자극과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와 청결한 모발․두피관리는 기본이고, 염색이나 파마, 무스, 스프레이, 헤어드라이어도 머리카락에 부담이 가지 않을 정도로 사용해야 한다. 또한 무슨 질환이든 조기치료가 관건이듯 탈모도 조기에 대처할수록 치료효과가 빠르다. 머리카락이 부드러워지면서 가늘어지면 빨리 전문의를 찾아 상담하는 것이 좋다. 

▶약물치료: 탈모 치료에 많이 쓰이는 약물에는 바르는 '미녹시딜'과 먹는 '프로페시아'가 있다. 이들 약물치료제는 특히 탈모의 초기 단계에서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사용을 중단하면 한 달 안에 원래의 상태로 돌아오기 쉽다. 이밖에 탈모치료제로 알려진 많은 제품들 중에는 의약품으로 승인 받지 못한 것도 많이 있다. 올바른 치료제 선택을 위해서는 피부과 전문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가모발이식: 자가모발이식은 건강한 모낭을 함유하는 뒷머리의 피부조각을 떼어내어 탈모가 일어난 부위에 뿌리째 이식하는 것이다. 자신의 머리카락을 옮겨 심는 것이기 때문에 거부반응이 거의 나타나지 않고, 치료효과가 매우 좋다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한 번에 2-4개의 모낭을 이식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재성장 패턴을 보여준다. 이식되지 않은 부위의 탈모는 계속되어 더 많은 이식을 필요로 할 수도 있지만, 이식 후에 다른 치료방법을 병행하여 탈모가 계속되는 것을 예방할 수도 있다. 

▶모발 관리: 일상적인 모발관리를 통해 모발의 건강을 유지시키고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나일론 소재의 빗은 정전기를 발생시켜 모발을 꼬이게 하고 더 많은 탈모를 유발하므로 피해야 한다. 머리는 일주일에 최소 2~3회 감아주어 기름기, 때, 죽은 두피 세포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머리를 감을 때에는 건조한 머리에 샴푸를 바로 묻히지 않도록 하고, 머리를 말릴 때에는 되도록 공기 중에서 자연 건조시킨다. 염색, 탈색, 퍼머(웨이브 혹은 스트레이트) 등은 자주하면 탈모가 촉진될 수 있으므로 자제해야 한다. 

▶식이요법: 검은 콩, 검은 깨, 참쌀 등 곡류는 비타민 E가 들어있어 두피의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이와 함께 두부, 우유, 달걀 노른자는 단백질과 비타민A가 많아 머리카락 성장을 촉진하게 된다. 과일과 녹황색 채소 등에도 두피에 좋은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어 탈모예방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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