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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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우세요? 그럼 씻지마세요"
2017-06-10 (주)이원건강의료기 조회수 : 840

가려움증 원인은 '과도한 목욕'


가을만 되면 건조해지고 가려워지기 시작하는 피부.

요즘들어 피부건조증으로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19일 서울대병원 피부과 서대헌 교수에 따르면 가려움증은 현대인들의 생활습관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아파트에 사는 사람이 늘면서 거의 매일 샤워를 하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샤워 후 피부에 남아있는 수분이 증발하면서 피부표면에 있는 기름기와 수분을 뺏아가기 때문에 과도한 목욕은 피부 건강에 나쁠 것은 말할 나위가 없다는 설명이다.

아토피 피부염과 건선은 피부 건조에 의해 악화되는 대표적 질환이며 당뇨병이나 신부전과 같은 전신성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질환 자체에 의해 피부 건조증이 오는데다가 가을이 되면 외부 환경의 영향으로 피부가 더욱 건조해져서 가려움증이 악화할 수 있다.

가려움증을 예방하려면 장시간 목욕이나 잦은 목욕을 피하고 목욕 후에는 피부의 습기를 유지시켜 줄 수 있는 보습제 로션을 전신에 바르는 게 좋다. 

실내온도는 너무 덥지 않게 하고 옷을 가볍게 입어 비교적 서늘하게 지내는 게 좋다. 

면으로 된 옷을 입는 것이 바람직하며 겨울에 온풍기에서 나오는 바람을 직접 쏘이는 것도 좋지 않다고 서 교수는 충고한다.

서대현 교수는 "긁는 것은 가려움증을 더욱 유발하기 때문에 긁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고 가려운 부위에 집중적으로 보습제를 바른다든지 다른 곳에 신경을 쓰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그러나 증상이 심해지면 일단 피부과 의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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