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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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 안전하게 다녀오세요
2017-06-10 (주)이원건강의료기 조회수 : 884

추석이 다가오면서 벌초 등으로 산과 들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산과 들에서는 독이 오른 뱀이나 벌, 풀벌레에 물리거나 쏘일 수 있고 평소 사용하지 않던 낫이나 예초기 사용으로 손가락 절단 등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소방방재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예초기 사고 92명, 벌쏘임 600명(사망 5명), 뱀물림 244명 등이 발생했다.

뱀이나 벌에 물리거나 쏘이지 않기 위해서는 노출이 적은 복장, 긴 장화와 등산화, 모자, 장갑 등의 작용은 필수다.

또 진입하고자 하는 장소를 지팡이 등으로 쳐서 살핀 후 발을 디디는 게 좋다. 

향수, 화장품, 헤어스프레이나 요란한 색의 의복도 피하는 게 좋다.

벌레나 벌이 싫어하는 약품을 준비하고 물파스나 소독약 같은 구급약품을 휴대해야 한다.

사고를 당했을 때는 침착하게 행동해야 한다.

벌에 쏘였을 때는 신용카드 등으로 독침을 밀어서 빼내고 독이 더 이상 체내로 흡수되지 않게 해야 한다.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면서 호흡곤란 증상인 아나필락시크 쇼크 반응이 보이면 병원으로 신속히 옮겨야 한다.

독사에 물렸을 경우 물린부위에 5~10cm정도 심장 쪽 가까운 부위를 끈이나 손수건으로 묶어 독이 퍼지는 것을 지연시킨다. 

병원이 한 시간 이상 떨어져 있으면 입으로 상처를 빨아 독을 최대한 제거한다.

환자에게는 마실 것을 절대 주지 말아야 한다.

독이 빨리 퍼지기 때문이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조사결과 예초기 사고의 70% 이상이 추석을 앞둔 7월에서 9월 사이에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낫이나 예초기를 운반할 때는 신문이나 천으로 감싸 사람이 다치지 않도록 보호조치가 이뤄져야 한다.

사용 시 돌이나 나무 등 장애물에 충돌해 예초기 날이 부러지거나 튀어 다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하며 목이 긴 장화를 신거나 길고 두꺼운 바지를 입는 것도 사고를 막는 한 방법이다.

실수로 살을 베이면 상처를 씻어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깨끗한 수건으로 감싸 병원에서 봉합수술을 받아야 한다.

상처에 담뱃가루나 된장 등을 바르는 것은 상처에 오히려 해롭다.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절단된 경우 지혈을 한 뒤 절단된 손가락이나 발가락 마디를 물에 씻고 얼음과 물이 담긴 비닐봉지에 넣어 병원으로 가져간다.

절단된 손가락을 얼음에 재어오면 조직세포가 얼어 파괴되므로 접합하기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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