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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눈 상식 7가지
2017-06-10 (주)이원건강의료기 조회수 : 821

일반인들이 눈이 나빠진다고 이야기를 할 때 근시의 진행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근시가 진행하는 경우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소아 혹은 청소년기에 근시가 진행하는 가장 흔한 이유로는 안구의 성장에서 찾을 수 있다. 안구가 주로 뒤쪽으로 성장을 하므로 상대적으로 초점이 앞에 맺히게 되어서 근시가 생기는 것이다. 
◇ 아토피와 같은 질환이 있어서 눈을 심하게 지속적으로 비비는 경우 각막이 약해지면서 근시가 진행하고 심하면 원추각막과 같은 질병을 초래할 수도 있다.
◇ 나이가 들면서 비교적 흔하게 생기는 것이 백내장이다. 백내장 중에서 특히 핵백내장에 의해 근시가 생기고 진행할 수 있다. 이런 경우 대개는 노안으로 근거리가 잘 안보이다가 근시가 생기면서 가까운 곳이 잘 보이게 되어 오히려 시력이 좋아졌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다.

◆7가지 유형

1. 안경 착용을 시작하면 시력이 빨리 나빠진다= 흔히, 시력이 저하돼도 어느 정도 보이면 안경을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는 안경을 착용하기 시작하면 시력이 빨리 저하된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인의 경우 근시로 인한 시력저하는 안경의 착용유무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다시 말해서 시력 저하 시 안경을 착용하는 것은 추울 때 옷을 입는 것과 같은 원리로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안경을 쓰는 것으로.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눈의 피로를 줄이고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이 되는 것이다.

2.어린이가 TV를 가까이서 보면 시력이 떨어진다= 어린이는 어른보다 조절능력이 뛰어나 가깝게 초점을 맞출 수 있다. 이 때문에 습관적으로 책이나 TV를 가까이 보는 경향이 있을 뿐 특별히 시력악화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는 현재까지 없다. 하지만 일부는 근시 등의 굴절이상으로 잘 보이지 않아서 TV를 가까이서 보는 경우도 있으므로 안과에서 시력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3. 컴퓨터를 사용하면 눈이 나빠진다= TV와 마찬가지로 컴퓨터나 비디오 영상단말기를 사용한다고 해서 눈이 나빠지는 것은 아니다. 물론 오랫동안 일을 하면 눈에 피로가 올 수 있으므로 작업 중 눈의 휴식 시간을 갖고 눈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4. 눈 영양제는 시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안과 진료 중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눈이 나빠지지 않게 하는 좋은 음식 혹은 영양제에 관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비타민 A가 눈에 좋다. 하지만 요즘 현대인들은 일반 식사로도 비타민 A가 충분히 충족되기 때문에 골고루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한다면 굳이 영양제의 복용은 필요 없다.

5. 안경 또는 선글라스 테는 커야 좋다= 안경이나 도수가 있는 선글라스 테를 크게 하면 오히려 눈에 좋지 않을 수 있다. 안구의 중심과 안경렌즈의 중심이 일치해야지 안경테가 크면 안경알의 중심이 눈의 중심보다 바깥으로 쏠려 눈이 쉬 피로해 질 수 있다. 

6. 콘택트렌즈는 근시를 개선시켜 준다= 콘택트렌즈는 근시 교정효과가 있으므로 시간이 지나면 렌즈나 안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콘택트렌즈가 각막을 눌러서 일시적으로 근시가 줄어들기 때문이며 영구적인 치료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7. 영아의 시력발달에 원색모빌이 좋다= 영아는 생후 약 2개월이 지나야 색깔을 구별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이전에는 원색모빌보다는 채도의 구분이 명확한 흑백모빌이, 그 이후에는 여러 색을 지닌 원색모빌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모빌을 사용하는 것이 영아의 시력발달에 좋다는 의학적인 근거는 없다.

또 실내 사진촬영시 사용되는 플래시는 아이들 시력발달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사진을 촬영할 때 플래시가 터지면 순간적으로 앞이 보이지 것을 많이 경험했을 것이다. 이는 망막에서 빛을 인지하는 광수용체가 강한 빛에 의해 일시적으로 기능이 떨어져서 생기는 현상이므로 아이의 시력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오랜 기간동안 지속적으로 강한 빛을 아이에게 비추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겠다. 

<자료제공 : 삼성서울병원 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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